규현, 슈퍼주니어 텃세 고백 “라면 심부름을 시킬 때도 있었다”

입력 2013-07-05 15:38  


[최송희 기자] 슈퍼주니어의 규현이 텃세 때문에 힘들었던 일화를 털어놨다.

7월4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이름이 뭐예요?’ 특집으로 슈퍼주니어의 규현 헨리, 씨스타의 다솜 소유, 포미닛의 현아 허가윤이 출연했다.

이날 규현은 슈퍼 주니어 합류 당시 텃세가 없었느냐는 질문에 “조금 있었다”고 답했다.

규현은 “‘라면을 끓여 오라’라는 심부름을 시킬 때가 있다”며 “그럴 때마다 한강 라면을 끓여주면 된다”고 대답했다.

이어 “제가 합류하던 시절 슈퍼주니어가 잘나가던 팀이 아니었다. 제가 합류하고 나서 잘 됐다. 당시 12명의 멤버가 있었는데 제가 합류하면서 13명이 됐다. 얼마나 싫었겠냐”고 설명했다.

규현은 “데뷔 후 9개월간 침대 없이 살았다. 멤버들이 규현이 침대 사줘야해 라고 말만 하고 아무도 사주질 않았다. 결국 팬들이 침대를 사줬다”고 덧붙여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슈퍼주니어 텃세 고백을 접한 네티즌들은 “규현 정말 힘들었겠네” “슈퍼주니어 텃세 고백 진짜 심했다” “침대 없이 서러웠을 것 같다. 슈퍼주니어 텃세 고백 들으니 대단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 : KBS2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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