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업로드 속도 2배 높여

입력 2013-07-07 17:01   수정 2013-07-08 01:37

노키아지멘스 네트워크와 제휴
'업링크 콤프' 기술 시연 성공



LG유플러스가 데이터 업로드 속도를 최대 두 배 높이는 데 성공했다.

LG유플러스는 노키아지멘스 네트워크와 함께 업로드 속도를 높여주는 ‘업링크 콤프’ 기술 시연에 성공했다고 7일 발표했다. 롱텀에볼루션(LTE) 네트워크에서 이론적 업로드 최대 속도는 25Mbps(초당 메가비트)지만 실제로는 평균 10Mbps 수준이다. LTE 이용자가 사진이나 영상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 올릴 때 다소 답답함을 느낄 수 있는 속도다. 두 회사는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업링크 콤프 기술을 적용해 콘텐츠 업로드 속도를 기존보다 두 배 높였다.

LG유플러스가 사용한 ‘업링크 콤프’ 기술은 기지국의 전파 간섭을 줄여 업로드 속도를 높여주는 기술이다. 기존에는 안테나 두 개를 이용해 신호를 수신했지만 이 기술을 통해 최대 8개의 안테나로 신호를 수신하고 수신된 단말 신호 중 가장 좋은 품질의 신호를 선택해 결합시킨다. 동시에 간섭 신호는 제거한다. 이 기술은 서로 다른 기지국 사이에서 생기는 전파 간섭도 최소화해 기지국 경계 지점의 업로드 속도도 높인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 서울 잠실 야구장, 목동 야구장 등 주요 야구장과 대학가에서 이 기술을 상용화한다는 계획이다.

최택진 LG유플러스 서비스개발(SD)본부 기술전략부문장은 “이 기술을 이용하면 LTE망을 이용한 음성통화(VoLTE) 품질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




"기성용, 늙은 여자랑…" 한혜진에 막말…경악
개그우먼 남편, 바람 피면서 '10억' 빼돌리더니
20대女, 콘돔 기피 남친과 여름휴가 갔다가…
장윤정 母 "행복하길 바라지만 진실은…" 충격
男동생, 친누나와 한 침대서 잠자리 갖더니…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