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착륙 중 사고로 7일 인천공항엔 미국 샌프란시스코행 비행기 출발 여부에 대한 문의 전화가 빗발쳤다.
인천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5분 출발 예정이던 유나이티드항공편 한 대가 샌프란시스코공항 폐쇄에 따라 결항했다. 오후 4시30분 출발 예정이던 아시아나항공 OZ214편은 현지 공항 사정으로 30분 늦은 오후 5시 출발했다. 대한항공 KE023편과 싱가포르항공 SQ016편은 오후 5시30분과 오후 5시50분 예정대로 샌프란시스코공항으로 정상 출발했다.
인천에서 샌프란시스코공항으로 출발하는 운항편은 아시아나 유나이티드 대한항공 싱가포르항공 등 하루 네 편이다. 인천공항 계류장운영팀 관계자는 “사고 여파로 유나이티드항공편 한 대만 취소됐을 뿐 나머지 항공편은 정상 운항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고 조사를 맡은 국토교통부 및 항공사 관계자 등 20명과 언론사 취재진을 태우고 이날 오후 1시50분께 출발한 아시아나항공 특별기는 샌프란시스코공항에 도착했다. 탑승객 가족이 함께 갈 예정이었으나 여권 등 서류 미비 등의 문제로 같이 가지 못했다. 탑승객 가족은 이날 오후 5시 출발하는 아시아나항공 OZ214편에 탑승하려고 했지만 항공기 예약이 거의 다 차서 탑승하지 못했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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