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승객 77명 중 44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당국자는 “현재 부상자는 공항에서 3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한 10개 병원에 분산 수용돼 있다”며 “77명의 한국인 승객 가운데 44명이 오후 1시 현재(한국시간) 병원에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7일 말했다.탑승객 중 절반에 가까운 사람이 중국인이었던 이유는 인천공항이 미국과 캐나다를 여행하는 중국인들이 가장 애용하는 중간 기착지가 된 때문이다.
뉴욕=유창재 특파원/ 조수영 기자 yooco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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