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모듈업체 파트론이 한성엘컴텍 인수를 위한 9부 능선을 넘었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파트론은 지난 5일 진행된 한성엘컴텍에 대한 매각 공개경쟁 입찰에서 371억원을 적어내 낙찰받았다.
회생절차를 진행 중인 한성엘컴텍은 앞서 1,2차 매각을 진행했으나 유찰됐다. 한성엘컴텍은 세 번째 시도 끝에 파트론에 매각돼 이를 바탕으로 기업회생에 나설 수 있게 됐다.
파트론의 한성엘컴텍 인수는 카메라모듈 사업 확장 및 LED조명 사업 진출을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성엘컴텍은 카메라모듈은 LG에, LED조명 모듈은 루멘스에 납품하고 있다.
파트론은 한성엘컴텍 인수로 최근 호황기에 접어든 LED조명 사업에 자연스럽게 진출하게 됐다.
파트론 관계자는 "아직 확실하게 얘기할 것이 없다"고 말했다. 한성엘컴텍 측도 "이번 입찰 결과에 대한 법원의 허가 절차가 남아 있다"며 말을 아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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