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요타는 글로벌 베스트셀링 세단 캠리가 미국 시장에서 누적 판매대수 1000만대를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캠리가 1983년 미국에 진출한 이후 30년 만이다.
캠리는 지금까지 7세대 모델로 진화했다. 초기 일본에서 전량 수출되다가 1988년부터 미국 켄터키 조지타운 공장으로 생산지를 이전했다. 2006년 10월부터 캠리 하이브리드 생산도 더해졌다. 지난 11년간 승용 부문 판매 1위에 올랐고 최다 판매기록을 세운 2007년에는 47만대 이상 팔렸다.
나카바야시 히사오 한국도요타 사장은 "지금 미국 도로 위를 달리고 있는 약 640만대의 캠리야말로 7세대에 걸쳐 캠리를 대표해온 품질, 신뢰도, 내구성을 보여주는 예"라고 강조했다.
1세대 캠리 773대는 30년이 흐른 현재까지도 미국에서 운행중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 올 초 자동차 시장조사기관 JD파워에서 실시한 초기품질조사(IQS)에서도 캠리는 중형세단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캠리는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올 상반기 2293대 팔려 모델별 판매순위 4위에 올라 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 "기성용, 늙은 여자랑…" 한혜진에 막말…경악
▶ 개그우먼 남편, 바람 피면서 '10억' 빼돌리더니
▶ 20대女, 콘돔 기피 남친과 여름휴가 갔다가…
▶ 장윤정 母 "행복하길 바라지만 진실은…" 충격
▶ 男동생, 친누나와 한 침대서 잠자리 갖더니…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