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만 빼면 된다? 이젠 ‘건강한 다이어트’가 기본

입력 2013-07-08 09:40  


[이선영 기자] 건강하게 잘 먹고 여유롭게 살자는 웰빙 풍조는 여성들의 몸매 관리법에도 새로운 조류를 몰고 왔다. 비만과 성인병 등이 건강에 미치는 해악이 부각되면서 웰빙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에게 다이어트는 이제 생활의 일부가 되고 있다.

하지만 한 가지 음식만 섭취해 영양 균형을 잃는 원-푸드 다이어트나 무작정 굶는 등 ‘마른 몸’만을 추구하는 기존의 ‘혹사’ 다이어트 법은 요요현상은 물론 여러 부작용 사례들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면서 비만만큼이나 몸에 해를 끼치는 것으로 인식이 바뀌고 있다.

반면 잡곡과 야채 중심의 건전한 식생활과 적당한 운동, 그리고 가급적 스트레스를 덜어내는 마음의 수련까지 3박자를 갖춘 심신의 미를 추구하는 것이 요즘 추세다. 이를 대표적으로 반영하는 것이 날이 갈수록 점점 더 늘어나는 요가 인구다.

몸의 유연성을 높여주면서 군살도 빼고 정신까지 맑게 해 준다는 요가 신봉자들은 이제 우리 주변에서도 적잖이 늘어났다. 박수진, 조여정, 박한별 등 탄력 넘치는 몸매의 여자 연예인들이 요가수련으로 체중감량을 하고 몸매를 가꾼다는 사실이 알려진 것도 한 몫 한다.

특히 배우 조여정은 최근 한 방송에서 “아무리 바빠도 (요가는) 하루 30분이라도 한다”고 밝혀 눈길을 끈 바 있다. 과거 그는 지금보다 20kg이나 더 나가는 모습으로 화보를 촬영했다. 하지만 꾸준한 요가 등을 통해 다이어트에 성공한 지금은 그야말로 여신이 따로 없다.

유명 스타들로부터 촉발된 국내 요가 열풍은 이미 연예인들에 쫓아가기 위한 ‘반짝’유행이 아니라 심신 단련의 중요한 수단 가운데 하나로 우리 사회에 서서히 정착되고 있다.

다이어트 및 핫요가 전문업체 14일동안(십사일동안) 광주 상무점 수지 슬렌더는 “몸을 격렬하게 움직이는 기존의 다이어트 운동에 부담을 느낀 여성들이 정적이면서도 운동량이 많아 다이어트는 물론 정신수양에도 도움이 되는 요가에 관심을 갖는 것”이라고 말했다.

슬렌더 핫요가, 다이어트와 정신수양을 한번에

요가는 육체와 정신의 합일을 통해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마음의 안정을 찾아주며 상하, 좌우의 균형과 어깨, 골반 등의 체형교정으로 신체의 밸런스를 맞춰주고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높다. 온 몸 구석구석을 자극하는 동작으로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유연성도 키워준다.

특히 실제 인도와 유사한 환경인 실내온도 35~38℃를 재현한 스튜디오에서 수업이 진행되는 슬렌더 핫요가는 탄탄한 근육에 슬림한 바디라인을 만드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땀을 많이 배출해 몸속의 독소와 노폐물을 함께 내보내기 때문에 맑은 혈색도 찾아 준다.

심박수 증가 및 심폐기능 향상을 통해 체지방이 분해되고 근육량 증가로 기초 대사량이 향상되어 살이 찌지 않는다. 근육량이 늘어 피부에 탄력이 생기고 노화 방지 효과도 크다.

한편 많은 연예인들이 몸매관리를 위해 찾는 곳으로도 유명한 14일동안은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고안된 슬렌더핫요가와 1대1 식이상담 및 디톡스코쿤, 전신슬리밍관리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한 장소에서 이루어져 많은 이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서울 강남, 여의도, 삼성, 청담, 신촌, 잠실, 명동, 노원, 건대, 목동과 경기지역인 분당, 일산, 부천, 평촌, 구리, 인천, 수원, 안산을 비롯해 천안, 청주, 대전, 창원, 울산, 부산, 광주(상무·수완), 전주 등 전국에 29개 지점을 운영하며 전 지점이 동일한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사진출처: W스타뉴스 DB)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life@wstarnews.com

▶ 2013년 나에게 맞는 중고차 판매 방법은?
삼성전자 ‘아티브 스마트 PC’ LTE 모델 출시
▶ 결혼 늦추는 이유, 사랑만 있으면 먹고 살 수 없어?
▶ 직장에서 화내는 이유 1위, 스트레스 부르는 ‘이것’

▶ 2030 시티족 생활가전 트렌드 “스마트한 것이 필요해”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