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승무원들의 신속 대처 … 네티즌 찬사 이어져

입력 2013-07-08 14:39   수정 2013-07-08 15:02






지난 6일 오후 미국 샌프란시스코공항에서 발생한 아시아나항공기 사고 당시 침착하고 헌신적으로 대처한 아시아나 승무원들에 대한 네티즌들의 찬사가 끊이지 않고 있다.




당시 아시아나항공기에는 총 307명이 탑승해 자칫 대참사로 이어질 수도 있었다. 하지만 승무원들이 침착하게 대응해 인명 피해가 비교적 적었다는 게 외신과 현지 관계자들의 대체적인 분석이다.




이날 사고기에 탑승했던 승무원들은 총 12명. 이중 7명은 충돌 영향으로 실신했지만 5명의 승무원들은 승객들의 탈출을 적극 도왔다. 사건 현장에서 목숨을 걸고 승객들을 구출한 승무원들에 대한 목격자들의 증언이 언론과 SNS 등을 통해 퍼지면서 이들을 높이 평가하는 찬사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아무리 연습을 받았다 하더라도 내가 죽을지도 모른다는 위기 속에 남을 구한다는 건 쉽지 않을 것 같은데..최고다.” “존경스럽습니다. 그 정신없는 혼란 속에서 빛을 발휘하신 모습이” “당신은 진정한 영웅입니다" “침착하고 발 빠른 대처로 많은 인명을 구조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박수를 보냈다. 한경닷컴 김유경 학생인턴기자(동국대 정치외교 4년)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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