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고객접점 서비스품질지수] 롯데마트, 통 큰·손 큰 자체브랜드…90여개 상품 높은 판매고

입력 2013-07-08 15:30  

대형마트 부문



지난 4월1일 창립 15주년 기념식에서 노병용 롯데마트 대표(사진)는 “우리는 항상 을(乙)이다”고 말했다. 고객에게 보다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협력업체에서 보다 좋은 상품을 납품받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다.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동반성장에 대해서도 단순히 협력업체를 위한 것이 아닌, 고객들을 위해 중요하다는 점을 인식했기에 할 수 있었던 말이라는 회사 측의 설명이다.

‘통 큰’과 ‘손 큰’으로 요약되는 롯데마트의 브랜드 상품은 이 같은 롯데마트의 노력이 반영된 대표적인 사례다. 통 큰 상품은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물가안정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로 내놨다.

‘통 큰 김치’, ‘통 큰 아몬드’, ‘통 큰 블록’ 등 최근까지 90여개 상품을 내놨으며 이들 상품은 해당 분야의 유명 브랜드 상품을 제치고 높은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단순히 판매 제고를 넘어 우수 중소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손 큰 상품들도 내놓고 있다. 가격뿐 아니라 품질과 판매방법, 물품 조달방법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혁신을 가한 결과다. 아울러 고객이 직접 상품개발에 참여하는 ‘밸루 패널’을 운영하며 고객들의 요구를 상품 기획 단계부터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내에서 축적한 높은 경쟁력은 한국뿐 아니라 다른 나라 소비자들에게도 환영 받고 있다. 2007년 중국, 2008년 인도네시아 등을 시작으로 롯데마트는 2013년 5월 말 현재 해외 3개국에서 141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 유통업체 중에서 가장 많은 해외 점포를 보유하고 있는 것은 물론 국내 점포 수보다 해외 점포 수가 더 많은 진기록을 남겼다.

노경목 기자 autonomy@hankyung.com




[단독] "착륙사고 후 女승무원이 통로에서…"
"기성용, 늙은 여자랑…" 한혜진에 막말…경악
강남 유흥가 女, 족발집 모여 들더니…깜짝
개그우먼 남편, 바람 피면서 '10억' 빼돌리더니
20대女, 콘돔 기피 남친과 여름휴가 갔다가…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