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이번 계약을 통해 모바일 광고 첫화면 플랫폼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을 가진 엔비티파트너스에 지분투자를 한다. 또 다음의 다양한 서비스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제휴 범위를 넓혀나갈 예정이다.
엔비티파트너스가 개발한 캐시슬라이드는 스마트폰을 켤 때 마다 보게 되는 잠금화면에 광고 및 컨텐츠를 게재하는 모바일 광고 플랫폼으로 안드로이드 기준 650만명의 회원이 가입되어 있다.
김주리 다음커뮤니케이션 전략투자담당 이사는 "전략적 투자를 통하여 양사가 시너지를 창출하고 이용자들에게 다양하고 가치 있는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음은 다양해지는 모바일 활용 패턴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서비스로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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