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일아트 굿바이~” 여자의 손끝 자신감 ‘칵테일링’으로 대신할까?

입력 2013-07-09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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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팀] 여름이면 여성들은 어김없이 손끝과 발끝을 캔버스처럼 여겨 형형색색의 컬러와 패턴으로 물들인다. 요즘은 컬러를 솔리드로 칠하는 것을 넘어 비즈나 보석을 붙이며 하나의 작품을 보는 듯하게 만든다.

손과 발끝에 물든 화려한 네일아트는 여성들로 하여금 자신감 넘치는 에티튜드를 갖게 만든다. 살롱을 들려 한 두 시간은 족히 시간을 소비해야함은 물론이요, 지우는 작업도 다시 샵에 들려 지워야 하는 수고로움이 있지만 네일아트의 매력을 알아버렸다면 그것을 결코 포기하지 못한다.

적어도 여름 시즌만 네일과 페디큐어에 힘을 준다 하더라도 족히 서 너 번은 다녀와야 한다. 이와 같은 고민을 진즉에 직시한 여성이라면 한 가지 주목해 볼 만한 것이 있다. 바로 ‘칵테일링’이다.

시술받고 지우기를 반복해야 했던 네일아트에 비해 자신의 의상 콘셉트에 어울리는 링을 간편히 끼워내기만 하면 되니 ‘편의성’은 두말 할 것도 없다. 볼드하게 도드라진 유색의 칵테일링은 네일아트의 자리를 대신하기 충분해 보인다.

## 유색 스톤


찬란하게 빛나는 유색 스톤의 반짝임이 멋스러운 링은 반지 하나만으로 충분히 돋보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안겨줄 것. 스톤이 자아내는 컬러의 아우라는 손끝까지 영향력을 미칠 만큼 강력하다.

칵테일링은 1950년대 유럽 상류층 귀부인들의 파티 문화에서 유래됐다. 여인들이 칵테일 잔을 기울일 때마다 매혹적으로 빛났을 이 반지는 단순히 걸치는 것이 아니라 인체의 일부로서 함께 움직이는 보석이었던 것.

당시 여성의 부와 명예를 상징한 이 반지는 오늘날에도 패션 주얼리로 각광 받고 있다. 클래식한 링 대신 볼드하게 솟아 오른 유색 칵테일링을 선택한 스타들에게서 풍기는 당당함은 분명 닮고 싶은 모습일 것. 

프라이빗한 저녁식사를 계획하고 있다면 와인잔을 돋보일 칵테일링을 반드시 착용할 것을 추천한다. 손 끝에 네일아트를 할 시간이 없다면 유색의 스톤링은 더 없이 유용하겠다. 여러 개의 주얼리를 레이어드 할 필요 없이 볼드하고 커다란 칵테일링 하나면 충분하다.

## 유색 비즈


칵테일링은 그 무드에 걸맞은 드레시한 룩을 연출할 수 있는 연령층에 적합한 아이템이다. 커다란 유색 비즈는 칵테일링처럼 움직임에 따라 화려한 반짝임을 드러내지는 않지만 컬러 자체의 색감은 훨씬 선명하다.

크롭트 톱으로 복근을 시원하게 드러낸 지나는 비즈가 촘촘하게 장식된 유색 비즈링을 착용했다. 화려한 무대 위에서는 가는 링을 여러 개 레이어드해 보인다고 한들 빅 사이즈의 유색링만큼의 효과를 맛보기 힘들다. 시원한 컬러감은 전체적으로 화사한 무드를 더한다.

포미닛 허가윤은 각면을 크게 커팅한 에메랄드형의 볼드한 링으로 시선을 이끌었다. 비비드한 그린 컬러가 시각적으로 시원하고 경쾌한 느낌을 준다. 이를 좀 더 웨어러블하게 착용하고 싶다면 작은 비즈가 어우러져 큰 볼륨화를 이룬 디자인을 주목할 것. 

칵테일링과 마찬가지로 유색의 비즈링도 산뜻한 원 포인트를 주기에 부족함이 없다. 노출이 많은 여름 시즌 칵테일링, 비즈링을 착용하면 화려하고 글래머러스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이는 슬슬 번거로워지는 네일아트로부터 해방감을 안겨줄 아이템이니 주목해보도록하자.
(사진출처: 뮈샤, w스타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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