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인 대성엘텍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투자금 가운데 300억원을 단기부채 상환에 쓸 계획이다. 단기부채를 갚으면 부채비율이 현재 427%에서 2015년 약 110%로 낮아질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나머지 70억원은 설비투자에 쓸 예정이다. 이 회사는 앰프와 오디오, 내비게이션 등 자동차 멀티미디어 제품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작년 실적은 매출 2657억원, 영업이익 34억원이다. 류종상 대성엘텍 상무(CFO)는 “백라이트 등 비핵심사업을 정리한 데 이어 부채비율까지 크게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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