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일본 폭염, 최고 38.6도 기록…1000여명 긴급후송
일본 열도가 폭염에 휩싸였다.
7월9일 일본 아사히신문은 일본 열도가 올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인 38.6도를 기록해 최소 1096명이 열사병으로 긴급 후송됐다고 보도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927개 기온 측정 지점 중 30도 이상으로 측정된 곳이 총 616개(66%)에 달했으며, 그 가운데 35개 지점이 35도 이상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바라키현과 야마나시현에서 쓰러진 채 발견된 80대 여성과 60대 남성은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한편 열사병은 체온조절중추의 능력을 넘어설 정도로 장시간 뜨거운 햇볕에 노출되거나 지나치게 더운 장소에 오래 머물 경우 몸의 온도가 비정상적으로 상승하는 병으로, 두통 어지러움 구역질 경련 의식저하 혈압저하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고온상태가 지속되면 뇌에 손상을 입고 사망할 수 있다. ('일본 폭염' 사진출처: 일본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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