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 '진짜 사나이' 언급, 바통 이은 박형식 "팬이 됐다"

입력 2013-07-10 13:45   수정 2013-07-11 08:15


[김보희 기자] 그룹 엠블랙 미르가 MBC ‘일밤-진짜 사나이’ 하차를 후회한다고 밝혔다.

7월9일 KBS 2FM ‘홍진경의 두시’에 출연한 미르는 ‘진짜 사나이’를 언급했다. 앞서 미르는 허리부상과 음악활동 스케줄로 인해 ‘진짜 사나이’에서 아쉽게 하차했다.

이날 미르는 하차를 후회하지 않느냐는 물음에 “불러만 준다면 다시 하고 싶다”며 “박형식의 첫 방송을 보고 내 자리는 이미 없다고 느꼈고, 박형식의 팬이 됐다”고 덧붙였다.

미르 하차 후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미르 하차 후회 씁쓸하네” “나중에 미르 합류해서 형식이랑 같이 군 생활했으면 좋겠다” “지금 박형식이 대세니까 미르 하차 후회 안타깝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미르가 속한 엠블랙은 ‘스모키 걸’(Smoky girl)로 활동 중이다.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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