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민율이 협찬 제의 거절 이유…'딱하네'

입력 2013-07-10 15:26   수정 2013-07-10 16:06


김성주가 둘째 아들 김민율의 협찬 제의를 거절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MBC ‘일밤, 아빠 어디가’ 형제 특집에 출연한 김민율은 최근 많은 협찬과 화보 제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성주는 최근 진행된 eNEWS와의 인터뷰에서 "많은 협찬과 화보 제의를 받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되도록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한 번 화보를 찍은 적이 있는데 민율이가 같은 포즈를 카메라 앞에서 수십번 취해야 한다는 걸 이해하지 못하고 힘들어했다"며 어려운 상황을 털어놨다.

이어 "그 때 민율이가 ‘아빠, 나 다섯번만 해? 열번만 하면 돼?’하고 질문했다. 하지만 화보 관계자들과의 사이에서 이를 조율하기가 참 힘들었다"고 말했다.

김성주 거절 이유를 접한 네티즌들은 "김성주 거절 이유 공감간다", "김성주 거절 아쉽지만 어쩔 수 없네", "김성주 거절해도 괜찮아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들 김민율은 성동일의 딸 성빈, 송종국의 아들 송지욱과 함께 최근 MBC ‘아빠 어디가’ 녹화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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