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고객접점 서비스품질지수] 파리바게뜨, 고객 중심의 '맛 현지화'…세계시장 사로잡아

입력 2013-07-10 17:00   수정 2013-07-11 13:11


파리바게뜨가 '2013 한국산업 서비스품질(KSQI) 베이커리 부분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주)파리크라상(대표이사 정태수)의 대표브랜드 파리바게뜨는 유럽풍 베이커리 문화를 소개ㆍ발전시킴으로써 국내 제과·제빵 시장을 선도해온 대표적인 베이커리 브랜드다.

파리바게뜨는 1945년 ‘상미당’이라는 작은 빵집에서 시작해 68년 동안 고객이 만족하는 ‘좋은 빵’만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을 이어왔다.

이러한 ‘고객 중심 경영’은 글로벌 진출에서도 ‘맛의 현지화’ 전략으로 이어져 현지 고객의 입맛에 맞는 맛있는 제품으로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이끌었다. 이로써 미국, 중국, 베트남, 싱가포르 등 세계 각국에 약150개의 점포를 연 파리바게뜨는 베이커리 한류의 대표주자로서 한국 베이커리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

또한 영업, 마케팅, 서비스에 이르는 경영활동의 전 과정에 고객을 중심에 두는 마인드 혁신 캠페인 추진에 나서기도 했다. 이는 고객을 중심으로 점포경영의 전 과정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고객관점 점포 경영전략’으로, 서비스 패러다임의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 것이었다.

뿐만 아니라 3,100여 개 가맹점이 어디서나 질 높은 제품과 서비스를 동일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맹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인터넷 학습 사이트 ‘가맹점 사이버스쿨’은 가맹점 대표와 판매사원, 베이킹 매니저가 매장 운영의 필수 지식을 배울 수 있는 공간이다. 경영교과목 프로그램을 통해 점포 경영자로서의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된 ‘가맹대표 MBA 과정’은 현재까지 총 100명이 넘는 가맹점 대표가 과정을 수료했다. 이 밖에도 판매 전문인력 양성과정인 ‘파워 스타트’ 교육과 본사 지원의 우수 가맹 매니저 양성 과정인 ‘슈퍼 스타트’ 교육 등을 통해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국내 최고 수준의 식품안전관리시스템 도입하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을 만들기 위해 전 직원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품질보증을 위한 ISO 9001 획득, 식품안전을 위한 위생 강화 활동인 ‘5S 운동’ 실시, 전사적 생산혁신활동 ‘TPM(Total Productive Maintenance)’ 프로그램 운영 등은 높은 수준의 식품안전관리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고객만족 실현과 가맹점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2011년을 ‘동반성장 원년’으로 선포한 이래, 소통과 상생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벌여 왔다. 또한 지역사회와 MOU를 체결하고 우리땅에서 건강하게 자란 원료를 사용함으로써 소비자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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