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그룹 회장의 구속으로 경영 공백이 우려돼 온 CJ그룹이 그룹경영위원회에 이어 미래전략실을 신설하고 보스턴컨설팅그룹 출신 박성훈 씨(41·사진)를 실장(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신설된 미래전략실은 그룹의 중장기 사업을 기획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서울대 경영학과 92학번인 박 실장은 1996년 베인앤컴퍼니 서울사무소에 입사해 2006년 33세에 최연소로 파트너가 됐다. 2010년 보스턴컨설팅으로 자리를 옮겼다. 박 실장은 CJ그룹에서 최연소 부사장이다.
CJ그룹 관계자는 “박 실장은 CJ그룹에서 그룹의 신성장 동력을 찾고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는 업무를 하게 된다”며 “지금까지와는 다른 시각으로 그룹을 평가하고, 다양한 사업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외부 출신 전문인력에게 미래전략실장을 맡긴 것”이라고 말했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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