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애 연구원은 "올해 추석은 최대 9일 이상의 연휴로 이어져 수요가 늘고 장거리 여행 상품 비중이 상승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1일 기준으로 하나투어의 9월 상품 예약 증가율은 140.8%, 모두투어는 96.0%다. 매출 상승과 함께 수익성 개선이 동반될 것이란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본격적으로 취항하기 시작한 저가 항공사들로 인해 여행사들이 대기 수요를 놓쳐버리는 일이 없어졌다"고 했다. 또 추석 연휴와 같은 특정일에 좌석이 필요한 경우에는 전세기를 운행할 수 있는 등 운신의 폭도 넓어졌다는 것이다.
그는 "앞으로 항공사와의 협상력 강화로 마진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하나투어의 지난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5.7%와 2.1% 증가한 610억원과 50억원으로 추정했다. 모두투어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1%와 6.8% 증가한 305억원과 28억원일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화제] 급등주 자동 검색기 '정식 버전' 드디어 배포 시작
▶[공지] 2013 제 3회 대한민국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평가 대상!!
▶[한경 스타워즈] 대회 전체 수익 2억원에 달해.. 비결은?
▶ 여친 가방 떨어뜨리자 '콘돔'이…발칵
▶ "장윤정 母, 돈줄 끊겨 같이 죽자며…" 깜짝 폭로
▶ "기성용, 늙은 여자랑…" 한혜진 막말 듣고는
▶ 술 먹여 '집단 성폭행' 국민가수 아들 결국…
▶ 40대女 "동생 죽었다"며 33억 챙기고는…충격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