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김혜미 연구원은 "농심의 올해 2분기 개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7% 줄어든 4565억 원, 영업이익은 16.5% 늘어난 169억 원을 기록,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며 "라면 및 스낵 부문의 경우 기저효과로 지난해 대비 실적 개선이 예상되지만 음료 부문에서 삼다수 제외와 수출 부진으로 전반적인 매출 감소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여름 성수기에 진입하는 2분기 특성상 음료 부문에서 삼다수의 판매 종료는 실적 감소의 주요인으로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기존 투자포인트로 제시했던 농심의 해외 판매 증가도 지연되고 있는 상태"라며 "3분
기 이후 기대할 수 있는 성장 동력(모멘텀)은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와 라면 가격 인상에 불과해 당
분간 추이를 관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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