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강운 신영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의 2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 대비 20% 늘어난 7000억원으로 추산된다"며 "이는 6000억 중후반대로 형성된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를 웃도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판매량이 보수 영향으로 약 10만t 감소했으나, 제품가격에서 4~5월 수출가격 인상과 내수의 열연 중심 가격 상승으로 전체 평균판매단가(ASP)가 약 2만원 상승한 것으로 풀이했다. 원가는 1분기와 비슷한 수준으로, 스프레드가 직전 분기 대비 약 2만원 개선됐다는 설명이다.
지난달부터 원·달러 환율 상승이 제품 가격 하락을 방어했고 원료에서 원가절감 노력이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2분기 실적 시즌을 맞아 컨센서스가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높다"며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61배로 저평가된 구간이고 최근 중국철강가격의 반등세로 단기적인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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