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硏 "올 경제성장률 2.7%…내년, 성장세 부진"

입력 2013-07-11 10:09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내년 경제 성장세가 다시 주저앉아 전기 대비 성장률이 0%대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구소는 11일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미국의 출구전략 모색과 구조적인 내수 부진 등으로 내년 경제 성장세가 전기 대비 0%대에 그치는 행진이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소의 김완중 연구위원은 "'유동성 파티'의 마감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며 "(미국의 출구전략 모색은) 망각의 늪에 빠져 '머니게임'에 치중했던 시장에 경종을 울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나라는 금융위기 이후 거시건전성이 상당히 개선됐지만, 대외 개방성과 손쉬운 환금성 때문에 국제적인 자산구성 조정 과정에서 자본 유출입과 금융시장 변동성이 심해질 우려가 있다"고 덧붙였다.

연구소는 다만 올 하반기에는 전기 대비 평균 1.1% 성장, 연간 성장률은 2.87%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주요국의 경기 회복과 중국의 내수확대 정책 등으로 수출이 회복세를 보이고, 기준금리 인하로 경기 회복이 탄력을 받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open@hankyung.com




▶[화제] 급등주 자동 검색기 '정식 버전' 드디어 배포 시작
▶[공지] 2013 제 3회 대한민국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평가 대상!!
▶[한경 스타워즈] 대회 전체 수익 2억원에 달해.. 비결은?




여친 가방 떨어뜨리자 '콘돔'이…발칵
"장윤정 母, 돈줄 끊겨 같이 죽자며…" 깜짝 폭로
"기성용, 늙은 여자랑…" 한혜진 막말 듣고는
술 먹여 '집단 성폭행' 국민가수 아들 결국…
40대女 "동생 죽었다"며 33억 챙기고는…충격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