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디노블이 고소득 전문직에 종사하는 30대 남성 회원 2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이들이 생각하는 여름철 애인 만들기에 좋은 ‘비장의 장소’ 1위는 ‘풀사이드 파티’(33%)로 나타났다. 주요 호텔 및 리조트의 수영장 혹은 바에서 진행되는 파티에 참가해 신나는 공연 혹은 이벤트를 즐기며 인연을 찾는 것이다.
이 밖에도 신나는 공연과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록 페스티벌’(25%), 옆 텐트와의 로맨스를 꿈꿔볼 수있는 ‘캠핑장’(16%), 유쾌한 커뮤니케이션이 오고 가는 ‘프로야구 뒷풀이’(13%), 규칙적으로 함께 운동하며 얼굴 도장을 찍을 수 있는 ‘헬스클럽’(8%) 등도 새로운 인연을 만나기 좋은 장소로 꼽혔다.
또한 ‘새로운 인연을 만들기 위한 노력’으로는 38%가 ‘적극적인 말 걸기’를 택해 무엇보다 적극성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성을 유혹하는 매력적인 ‘본인만의 향’(23%), ‘로맨틱한 분위기 조성’(19%), ‘세심한 배려’(14%) 등이 뒤를 이었다.
김민석 대표는 “최근 30대 남성들은 각종 파티나 페스티벌 등에 참가해 새로운 인연을 만드는 것에 적극적이며, 캠핑이나 스포츠 등 활동적인 취미 활동을 공유할 수 있는 상대를 찾길 원하는 경우가 많다”며, “여름이라고 꼭 바다나 여행지에서만 짝을 찾으려 하지 말고, 여름에만 만날 수 있는 다양한 파티 및 페스티벌 등에 참가한다면 더욱 멋진 인연을 만들 수 있는 확률도 커질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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