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성세환 은행장이 11일 보건복지부 주최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제2회 인구의 날 및 제4회 아이 낳기 좋은 세상 운동경진대회’에서 ‘국민훈장모란장’을 수상했다.
올해로 2회째인 ‘인구의 날 기념식’은 저출산·고령화 극복을 위한 출산 친화정책확산에 기여한 기업에 대해 정부포상을 통해 출산 ,육아에 대한 동기부여를 하고 있다.
부산은행은 이미 ‘아이(i)꿈 통장’ , ‘꽃보다 당신(여성 전용 우대 상품)’ , ‘청사초롱대출’ , ‘아가소리적금’ 등 관련 상품을 출시하여 고객들에게 제공 중이다. 2012년 4월부터는 ‘임산부전용창구’ 설치, 부산은행 영업점 내 ‘인구의 날포스터’ 부착‘ , 자동화기기 화면에 출산, 육아 상품 안내 등 다양한 방면에서 출산, 양육과 관련된 정부의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있다.
이 뿐아니다. 직원들을 대상으로 ‘행복한 일터, 화목한 가정’ , ‘출산배려 1등 은행’ 부산은행이 만들어 갑니다! 라는 목표아래 부산은행은 일과가정의 균형을 위한 신바람 나는 직원복지프로그램과 함께 임산부와 육아중인 직원을 위한 다양한 출산 및 육아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출산·양육 친화환경 조성’을 위해 2009년부터 임신직원에게 출근시간 1시간 연장, 출산·복직 직원 주거지 인근 배치, 임산부전자파 차단복 지급(1인당 2벌), 직원만족부 내 여성고충상담직원 등을 배치하는 ‘워킹맘퍼스트 제도’를 시행중이다.
육아휴직자에게 적응기간 부여로 육아 및 업무적응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육아휴직자 유연근무 제도’ 등의 다양한 제도를 통해 출산·양육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부산은행은 국민훈장모란장 수상을 기념해 가족사랑카드(다자녀카드) 소지자에게 창구수수료를 면제하며, 임산부 전용창구 방문고객에게 사은품을 제공하고, 여성특화상품(‘아가소리 적금, 임산부 전용예금)’ , ‘아이사랑 자유적금’ 등)가입고객에게도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성세환 부산은행장은 “출산,양육의 문제는 사회전반적인 공감대 속에서 함께 해결해야는 문제”라 며 “부산은행은 정부의 출산,양육의 정책에 부응하며 행복한 일터, 화목한가정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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