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전년동기 대비 공급액은 14.9%, 공급건수는 13.2% 각각 증가한 것이다. 또 지난 1분기와 비교하면 공급액은 7.7%, 공급건수는 17.3% 늘어났다.
이처럼 전세자금 보증이 늘어난 이유는 전셋값 상승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주택금융공사는 설명했다. 전셋값이 오르면서 재계약 수요도 늘어나 ‘보증기한 연장’ 공급액은 전년 동기 대비 67.2% 증가했다. 작년 2분기에는 보증기한 연장 공급액이 7008억원이었는데 올해 2분기엔 1조1714억원에 달했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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