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미원상사는 자사주 3000주를 장내매입한다고 공시했다. KDB대우증권이 위탁받아 오는 10월까지 자사주를 사들일 계획이다.
미원상사는 주식가격 안정을 위해 지난 3월 5년 만에 자사주 3000주를 매입하기로 결정했다. 이후 지난 4월과 이달에도 3000주씩 올 들어 세 차례에 걸쳐 자사주를 사들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인 미원상사는 유통주식수에 비해 거래량이 적은 편이다. 지난달 총 거래량은 1122주로 하루 평균 거래량이 60주를 밑돌았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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