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습기 시장이 급팽창하고 있다. 위니아만도는 올 4~6월 제습기 판매가 지난해 전체 판매량의 3배를 넘어섰다고 11일 발표했다. 6월 한 달 기준으로 전년 같은 달에 비해 14배 넘게 증가했다.
위니아만도는 제습기 시장의 급성장은 여름철 고온다습한 날씨뿐 아니라 전력난에 따른 절전 분위기가 한몫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 회사의 이란 마케팅팀장은 “제습기는 원래 장마철과 맞물려 6월 말과 7월에 가장 많이 판매되는데 올해는 때이른 더위로 5월부터 판매가 이뤄졌다”며 “제습기의 소비전력은 시간당 300W 내외로 에어컨의 5분의 1 수준이고 선풍기와 함께 쓰면 체감온도도 낮춰준다”고 말했다.
오염된 실내 공기를 정화하는 에어워셔의 판매량도 꾸준한 증가세다. 위니아 에어워셔는 올 상반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
윤정현 기자 hit@hankyung.com
▶ 성동일, 출연료 얼마나 받길래…깜짝 고백
▶ 여친 가방 떨어뜨리자 '콘돔'이…발칵
▶ "장윤정 母, 돈줄 끊겨 같이 죽자며…" 깜짝 폭로
▶ "기성용, 늙은 여자랑…" 한혜진 막말 듣고는
▶ 술 먹여 '집단 성폭행' 국민가수 아들 결국…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