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가수 정엽의 신곡 가사의 배경 사연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정엽은 7월8일 세계적인 맥주 브랜드 ‘호가든’과 함께한 ‘Real Love Song Project’를 통해 탄생한 신곡 ‘향, 사랑을 부르다’를 발표했다. 이는 네티즌들이 홈페이지에 올린 각양각색 사연 중 1등으로 뽑힌 내요을 모티브로 정엽이 직접 가사를 쓰는 이색 프로젝트.
당시 정엽은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가사를 썼다”고 밝혀 곡에 얽힌 실제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하지만 음원 발표 전 공개한 티저 영상에 사연과 함께 주인공의 이름이 등장한 탓에 비하인드 스토리는 급속도로 입소문을 타고 퍼져나갔다.
화제가 된 이야기는 생각보다 평범했다. 사랑하는 사랆을 만나러 가는 길의 설렘, 약속 시간에 맞춰 걸어오는 상대의 모습에 눈부신 세상과 마주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이 사연은 주인공의 이야기 뿐만 아니라 직접 작성한 표현까지 그대로 가사에 실려 눈길을 끌었다.
네티즌들은 “만들어 낸 이야기가 아니라 더 공감이 되는 듯” “이런 시도 정말 참신해요” “그분은 좋겠다. 나만의 이야기가 정엽의 목소리로 재탄생되다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제공: 산타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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