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2일~8월28일까지 접수
“내 영어쓰기 능력은 어느 정도 수준일까?” 영어쓰기 영재들이 자기 실력을 검증받을 수 있는 큰 장이 선다. 바로 제2회 한경 토시(TOEWC)다. 국내 최초 영어쓰기 능력평가시험인 한경 토씨는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는 공신력 있는 인증대회다. 한국경제신문은 국가 1호 경제이해력 검증시험인 테샛(TESAT)을 국민 경제시험으로 키워낸 언론사다.
2회 한경 토씨는 오는 9월7일 서울 분당 대구 등 3곳에서 동시 치러질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22일(월)부터 8월28일(수)까지다. 응시 분야는 초등, 중등, 고등, 일반 등 4개 부문이며 응시료는 공통적으로 5만원이다. 다만 자기가 쓴 에세이에 대해 영문 첨삭을 받고 싶은 희망자는 응시료와 별도로 응시 부문에 따라 1만8000원(초등), 2만원(중등), 2만5000원(고등), 3만원(일반)을 더 내야 한다. 첨삭료는 응시할 때 응시료와 함께 내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경 토씨 홈페이지(www.toewc.or.kr)를 참고하면 된다.
한경 토씨는 학술연구논문 영문교정 전문업체인 하리스코와 영어교육 전문기업 (주)엔코렉션이 한국응용언어학회(회장 이길영 한국외국어대 교수)와 제휴해 개발한 최초의 영어쓰기 능력 평가시험이다. 지난 4월 첫선을 보인 이후 학계와 교육계를 중심으로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그동안 국내 영어능력 평가는 읽기(reading)와 듣기(listening)에 치중돼 있었다. 최근 들어 국내외적으로 쓰기(writing)와 말하기(speaking) 분야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면서 토익 스피킹이나 말하기 능력(Opic) 등을 측정하는 시험이 개발, 보급되고 있다. 하지만 영어쓰기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은 전무한 실정이었다. 한경 토씨는 단순히 스펠링이나 문법 능력을 검증할 뿐 아니라 문장 구성, 묘사 능력, 자유 서술, 유추 설명, 예시 설명 등을 종합해 주관식으로 보는 논술형 시험이다. 단순 작문이 아니라 제시문이 주어지고 서술하게 돼 있다.
2회 시험은 ‘초등, 중등, 고등, 일반’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치러진다. 응시 구분을 대폭 단순화해 응시 유형 선택이 보다 수월한 셈이다. 응시자는 각 연령대에 맞는 부문을 선택하면 된다. 급수는 각 부문별로 1~5급이 주어진다.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90~100점 획득자는 1급, 80~89점은 2급, 70~79점은 3급, 60~69점은 4급, 50~59점은 5급이다. 초등, 중등, 고등 부문에서 최상위 급수(1급)를 취득한 경우 본인의 희망에 따라 다음 대회에서 한 단계씩 상위 부문에 응시할 수 있다.
채점은 형식 부분과 내용 부분, 종합 수준 등을 평가하는 11개 항목을 기준으로 이뤄진다. 형식 부분은 각 등급별로 제시된 분량, 적절한 어휘 선택, 문장의 완결성, 표현의 적절성을 평가한다. 내용 부분에선 구성의 적절성, 제시문의 내용을 파악해 논제가 요구하는 주제를 명확하게 파악하고 있는지 여부, 서술내용의 적합성, 근거의 객관성과 서술의 신뢰성을 구분해 채점한다. 형식과 내용 부분을 종합한 문장 전체의 독창성과 설득력도 감안한다. 채점은 해외 유명 대학교 출신의 석·박사급 원어민 평가원들이 측정 영역별 기준에 맞춰 직접한다.
성적 우수자에겐 상장과 장학금이 주어진다. 각 부문별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2명 등 24명에겐 10만~20만원의 장학금과 한국경제신문 사장상을 준다. 또 부문별 각 10명씩 40명에게 한국경제신문 사장상이 주어진다.
단체 응시 학교와 기관 중 1곳에 상금 50만원과 한국경제신문 사장상이, 우수 담당교사 3명에게는 상금 20만원씩과 우수교사상이 수여된다. 문의 (02)557-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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