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플때 먹이는 이유식 재료 (4) 설사할 때

입력 2013-07-12 17:35  

아이들이 설사를 할 때 엄마는 아이의 몸 상태를 살피면서 빠져나간 수분을 공급해 주는 것을 우선으로 해야한다.

수분이 많이 빠져나가 탈수증이 올 수 있기 때문이다.

보리차를 자주 먹여 수분을 공급해주고, 흰 죽을 먹이면서 상태를 살피는 것이 좋다.

이때는 섬유질이 적은 채소와 두부, 흰살 생선 등 자극이 적은 식품을 부드럽게 끓여 조금씩 먹이는 것이 좋다.

< 설사할 때 먹이는 이유식 재료 >

찹쌀 - 단백질, 지방, 비타민, 섬유소가 적고 아밀로 펙틴이 많아 변을 되게 만들고 소화도 잘되게 한다.

애호박 - 섬유질이 적어 설사를 할때 흰죽에 넣어 끓여먹이면 설사를 멈추게 하는 효과가 뛰어나다.

밥 - 5대 영양소가 고루 들어있는 식품. 비타민 B1과 C가 풍부하고 칼슘과 철분 등 미네랄을 다량 함유해 설사로 인해 부족해진 영양분을 보충해 줄 수 있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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