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Y’ 형에게 납치된 남편, 아내는 무엇을 되찾으려 하는가

입력 2013-07-12 21:14   수정 2013-07-12 21:40


[양자영 기자] 사라진 남편은 어디에 있나.

7월12일 방송 예정인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결혼 뒤 한 달 만에 사라져 지금까지 돌아오지 않고 있는 남자를 둘러싼 두 사람의 진실공방을 들여다본다.

2012년 10월 결혼한 오선녀(가명. 47) 씨. 선녀 씨는 신혼의 달콤함을 누리기도 전에 독수공방 처지가 됐다. 남편의 친형이 남편을 납치해 돌려보내지 않고 있는 것.

남편의 친형은 지난 17년 동안 남편을 노예처럼 부린 것은 물론 최근 오선녀 씨 부부의 혼인 무효 소송까지 걸어놓은 상태다.

그런데 서울의 어느 시장에서 떡집을 운영중인 남편의 형을 만난 제작진은 그에게서 전혀 다른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동생이 사회생활이 어려운 지적장애인이며, 그저 간단한 일만 도와주고 있다는 것.

형제를 오랫동안 지켜봐왔다는 주변 상인 역시 남편의 삶이 노예라는 말과는 거리가 멀다고 증언했다.

오히려 남편의 형은 오선녀 씨가 돈을 노리고 자신의 동생에게 접근, 혼인신고까지 몰래 했으며 그동안 자신의 남편을 부려먹은 대가로 자신에게 2억 원에 달하는 내용증명까지 보냈다고 하소연했다.

하지만 오선녀 씨는 이러한 주장을 강력하게 반발하면서 “혼인신고와 내용증명 모두 남편이 나서서 한 일”이라고 말했다. 두 사람 사이에 숨겨진 무엇일까.

제작진이 형의 동생ㅇ르 만나면서 놀라운 사실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 이 사건의 자세한 전말은 7월12일 오후 9시 ‘궁금한 이야기Y’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 SBS)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별 출산 소감 “세상 모든 엄마, 아빠들 존경합니다”

▶ ‘미스터 고’ 서교, 한국어 실력 “쇼핑 정도는 가능해”
▶ 김우빈 ‘친구2’ 캐스팅 비화, 곽경택 감독 조카의 추천 때문?
▶ ‘티아라 탈퇴’ 아름 심경고백 “신병? 어차피 맘대로 생각할거면서”
▶ [포토] 김민정, 레드원피스로 완성한 섹시함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