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나와라 뚝딱’ 박서준-백진희 가출 로맨스 ‘위기 극복할까?’

입력 2013-07-14 17:05  


[김보희 기자] ‘태몽커플’ 박서준-백진희가 달달한 한 여름 밤 ‘가출 로맨스’를 선보였다.

7월1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극본 하청옥 연출 이형선,윤지훈)에서 현태(박서준)는 믿었던 아버지 순상(한진희)마저 아내 몽현(백진희)에게 등을 돌리자 이에 격분에 가출을 선언했다. 특히 가출을 선언한 두 사람은 한강고수부지를 찾아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지며 앞으로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미나(한보름)의 아버지이자 국내 최고의 재벌 성산그룹의 이성웅 회장의 투자제안을 받아들인 순상은 몽현을 불러 앉혀놓고 “약속을 지킬 수 없게 되었다”며 현태와 헤어질 것을 돌려 말했다. 이를 밖에서 듣고 있던 현태는 무엇인가 결심에 찬 듯, 몽현을 일으켜 세우며 “몽현 씨, 일어나요. 나하고 같이 이 집 나갑시다” 라며 순상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어 현태는 “난 이 사람하고 살 겁니다. 지금 이 순간 내가 사랑하는 여자는 이 여자니까요”라는 말로 몽현을 향한 진심을 알렸다. 자신에게 반기를 든 현태에게 당황하던 순상은 이럴 수밖에 없는 상황에 대해 털어놓았지만, 현태는 의지를 굽히지 않았다.

집을 나온 현태와 몽현은 마땅히 갈 곳이 없자 한적한 한강고수부지를 찾았고 서로를 향한 진심을 재확인하며 애틋한 로맨스 마음껏 발산했다.

한편 진짜 사랑의 시작을 알린 ‘태몽커플’ 박서준-백진희의 본격적인 가출로맨스가 집중적으로 펼쳐질 ‘금 나와라 뚝딱’은 7월14일 오후 8시45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이김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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