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로, 아동복값 내린다

입력 2013-07-14 17:41   수정 2013-07-15 00:52

캐주얼 브랜드 ‘폴로’를 생산하는 랄프로렌이 한국 가격을 대대적으로 내릴 전망이다.

1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한국법인 랄프로렌코리아는 올 가을·겨울 신상품부터 아동복 가격을 낮추기로 했다. 백화점 관계자들은 가격 인하율이 최대 40%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2~3년 전부터 불황으로 판매가 부진해진 데다 소비자 상당수가 구매대행과 병행수입으로 이탈한 점이 원인으로 풀이된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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