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희 기자] 가수 로이킴이 버스커버스커 장범준에 대한 사과를 전했다.
로이킴은 7월14일 자신의 트위터에 “어제 저의 경솔함으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합니다. 저 역시 선배님의 음악을 좋아하는 팬으로서 의도치 않게 팬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렸습니다. 앞으로 모든 행동과 말에 신중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7월13일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데뷔 첫 전국투어 콘서트에서 자작곡인 ‘축가’를 불렀다. 그에 앞서 로이킴은 “버스커버스커 장범준이 곡 중간에 ‘빰빠바밤’이라는 결혼식 축가 멜로디를 넣어 부른 것을 보고 영감을 받아 작곡 했는데, 비난을 많이 받았다”고 곡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축가’는 내가 작곡한 것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불편해 한다면 노래를 부를 때마다 장범준을 언급하도록 하겠다”며 노래 중간에 ‘장범준’이라고 외쳤다. 이는 공연을 보러 간 한 팬이 로이킴의 발언을 녹음한 뒤, 공개해 논란을 빚었다.
로이킴 사과를 접한 네티즌들은 “로이킴 사과? 경솔했다” “그래도 로이킴 사과 빨리해서 다행이네요” “이번엔 좀 경솔했네요. 로이킴 좋아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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