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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적인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이 8월 중순 경 중국에 지사를 설립한다.</p> <p>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720억원을 투자한 카카오 2대 주주이자 중국 최대 게임업체인 텐센트와 협력을 통해 중국 지사를 세운다.</p> <p>한 소식통은 '이미 카카오 중국 지사장까지 내정했다. 이르면 다음달 중순 경에 지사가 설립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p> <p>이 때문에 카카오의 중국 지사 설립 배경에 대해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중국의 경우 모바일 메신저 시장은 텐센트의 '위챗'이 4억 명의 가입자를 확보하며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p> <p>최근에는 텐센트 모바일 게임 플랫폼이 9일부터 11개의 게임을 탑재하며 클로즈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게임들은 웨이신(위챗)과 QQ를 통해 서로 네트워킹할 수 있게 된다. 한국 카카오톡 게임 플랫폼과 차별화된 전략이다</p> <p>
클로즈 베타 서비스에 처음으로 채택된 게임은 톈톈롄멍(LinkLink, 天天连萌), 톈톈페이처(天天飞车), 지에저우따스(Rythem Master, 节奏大师), 환러또우디주(欢乐斗地主) 등과 같은 자사 개발 게임뿐만 아니라 푸르트닌자(Fruit Ninja, 水果忍者), 템플런2(Temple Run2, 神庙逃亡2), 문울프(Moon Wolf), 타워 오브 세이비어(Tower of savior, 神魔之塔), 식물 대 좀비2(Plants vs. Zomnies2, 植物大战僵尸2) 등과 같은 이미 세계적으로 검증 받은 게임들이다.</p> <p>게임업계에서는 카카오의 중국 지사 설립 배경은 카카오 중국서비스 집중보다는 중국 모바일 게임시장에 한국 콘텐츠 유통 쪽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p> <p>즉 카카오톡 플랫폼을 통해 한국 시장에서 이미 제품력이나 인기가 검증된 모바일 게임 등을 중국에 공급하는 유통창구가 유력한다는 것.</p> <p>한국에서 '카카오톡 게임하기'는 카카오를 흑자를 바꾸고 한국 최대 모바일 게임 플랫폼으로 발돋움하게 만들었다. 이 때문에 중국에서도 텐센트의 '위챗'이 가장 강력한 게임 플랫폼으로 성장할지, 그 과정에서 한국 카카오는 어떤 역할을 하는지 주목되고 있다.</p> <p>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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