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상장기업 자기수식 취득건수 60% 감소

입력 2013-07-15 10:31  

부산과 울산, 경남의 상장기업의 자기주식 취득 수가 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는 부?울?경 상장기업중 ‘2013년 상반기에 주식시장에서 주가안정을 위해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한 기업은 4개사로 전년 동기대비 60% 감소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코스피시장에서는 LS네트웍스가 50억원, 코스닥시장은 나라엠앤디가 24억원의 자기주식 직접취득 결정을 하였고, 유니크비에이치아이 등이 각각 30억원과 10억원의 자기주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 같은 기간 전국적으로 74개 상장기업이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 전년대비 35% 감소했다.

이는 ‘2013년 1분기 실적악화(코스피?코스닥시장 순이익 전년대비 각각 10%, 22% 감소)에 따른 부담과 박스권내에서 변동성지수 감소(2012년 상반기18→2013년 상반기15.43), 경영진의 주가방어 의지 등이 복합적으로 반영된 것이라고 한국거래소는 분석했다.

한편 부?울?경 지역 자기주식 취득 상장기업의 주가(D+30일)는 LS네트웍스, 나라엠앤디 각각 6.7%, 7.4% 상승하며 양호한 주가흐름을 보였으나 자사주 신탁계약을 체결한 유니크(-1.5%), 비에이치아이(-1.8%)는 약세를 기록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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