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원 과거발언, 이상형부터 통장잔고까지…화제

입력 2013-07-15 13:26   수정 2013-07-15 13:29

15일 건축가 오영욱과의 열애사실을 인정한 배우 엄지원의 과거발언이 화제다.

엄지원은 지난해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내 남편상은 집에 늦게 들어가도 이해해주는 남자, 또 며칠간 집을 비워도 이해해주는 남자"라고 고백한 바 있다.

또 케이블방송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한 엄지원은 "3천만원짜리 마이너스 통장을 쓰고 있다"며 "여배우는 돈을 많이 벌 거라고 생각하시는데 그렇지 않다.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하는 분들이 더 많이 모은다"고 밝혔다.

당시 엄지원은 "연애보다 결혼을 먼저 하고싶다. 연애는 건너뛰고 남편 먼저 갖고 싶다"고 발언을 했으며 최근 동료배우 한혜진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아 오영욱 씨와의 결혼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엄지원은 지난 2002년 드라마 '황금마차'로 데뷔한 이후 드라마 '싸인' '무자식 상팔자', 영화 '극장전' '박수건달' '똥개' '페스티발' 등에 출연했다.

오영욱은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 출신으로 현재 오기사디자인을 이끌고 있다.

필명 오기사로 활동하며 여행기 '깜삐돌리오 언덕에 앉아 그림을 그리다'(2005), '오 기사, 행복을 찾아 바르셀로나로 떠나다'(2006), '오기사 여행을 스케치하다'(2008) 등을 출간해 작가 겸 일러스트레이터로도 이름을 알렸다. (사진 출처 = tvN 방송화면 캡처)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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