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옥희 3일장으로 치러…16일부터 삼성서울병원서

입력 2013-07-15 17:15   수정 2013-07-16 03:30

지난 10일 일본에서 세상을 떠난 구옥희 전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회장의 장례가 16일부터 사흘간 협회장(葬)으로 치러진다.

KLPGA는 16일 저녁 운구되면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 빈소를 마련한다고 15일 밝혔다. 16일 오후 8시부터 조문객을 받으며 18일 오전 9시 영결식이 진행된다. 장지는 충남 서산시 음암면에 있는 선산이다.

구자용 KLPGA 회장과 강춘자 KLPGA 수석부회장이 장례위원장을 맡는다. 고인은 국내와 일본, 미국 LPGA투어에서 총 44승을 올린 ‘한국여자골프의 전설’로 10일 일본 시즈오카현에서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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