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할리우드 배우 엠마 왓슨(23)이 연인 윌 아다모비치와 결혼계획을 밝혔다.
7월14일(현지시각) 영국 연예매체 쇼비즈 스파이는 “엠마 왓슨이 남자친구인 윌 아다모비치를 보석가게로 데려 갈 정도로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내용에 따르면 엠마 왓슨의 한 측근은 “엠마 왓슨이 23살 밖에 안됐지만 성숙한 영혼을 가지고 있다. 그는 윌 아다모비치와 결혼할 준비가 돼 있고, 청혼 반지를 받고 싶어 하는 마음을 남자친구에게 어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윌 아다모비치를 보석가계로 데려가 예쁜 반지를 고르게 하거나 인터넷으로 미리 봐둔 디자인을 보여줄 계획을 세웠다”며 “윌 아다모비치는 형편이 좋지 않아 반지를 선물하는 일을 망설이고 있지만, 엠마는 소박하기에 큰 다이아몬드는 원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한편 엠마왓슨은 윌 아다모비치와 옥스퍼드 동기로 2010년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엠마왓슨이 브라운대학교로 편입한 후에도 지속적인 사랑을 키워오며 결혼까지 언급되고 있어 앞으로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엠마 왓슨 결혼 계획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엠마 왓슨 결혼 계획 아니되오” “헤르미온느가 벌써 결혼이라니 시간이 빨리갔네” “엠마 왓슨 결혼 계획 멋지다. 세기에 로맨스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영화 ‘해리포터와 죽음의성물’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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