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 왓슨 결혼 계획
미국 할리우드 배우 엠마 왓슨의 결혼 계획이 알려졌다.
영국 매체 쇼비즈스파이는 14일(현지시각) 엠마 왓슨이 남자친구 윌 아다모비치와 결혼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결혼 상대인 윌 아다모비치는 일본계 미국인으로 엠마 왓슨과는 지난 2011년 영국 옥스퍼드대학교를 함께 다니며 연인 사이로 발전했으며 2012년 두 사람이 함께 찍힌 사진이 공개되며 열애 사실이 알려졌다.
쇼비즈스파이는 엠마 왓슨의 한 측근의 말을 인용해 "엠마 왓슨은 23살이지만 성숙한 영혼을 갖고 있다. 엠마 왓슨은 남자친구와 결혼할 준비가 돼 있으며 결혼 계획의 일환으로 청혼 반지를 받기 위해 어필 중" 이라고 전했다.
쇼비즈스파이의 보도에 따르면 엠마 왓슨은 윌 아다모비치에게 결혼 반지를 받고 싶어하고 있으며 엠마 왓슨의 남자친구는 형편이 좋지 않아 주저하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엠마 왓슨은 큰 다이아본드 반지를 원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엠마 왓슨은 2001년 영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로 데뷔, 이후 해리포터 시리즈와 '월플라워' 등에 출연하며 한국 팬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다.
엠마 왓슨 결혼 계획에 한국 팬들의 반응도 뜨겁다. "엠마 왓슨 결혼 계획 발표에 무한한 응원을 보냅니다. 행복 하게 사시길" , "엠마 왓슨, 결혼 하다니…벌써 나이가 그렇게 됐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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