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렬 HMC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GS홈쇼핑에 대한 투자자의 우려는 지난해 하반기의 높았던 영업실적에 대한 우려감과 그동안 높은 주가 상승률을 기록한 주가가 향후에도 지속 상승 가능할 것인가로 요약할 수 있다"며 "하반기 실적에 대한 적지 않은 우려감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하반기에도 양호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취급고 성장률은 지난해 기저효과를 감안하면 올해 하반기에는 다소 약화될 수 있지만 다른 업태에 비해 양호한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불황에 따른 가계구매력 약화는 합리적 소비성향 강화로 이어지고 있고, 홈쇼핑 업체들의 적극적인 상품개발 노력이 주효하면서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박 애널리스트는 "SO송출수수료의 업체별 계약은 늦어도 올해 9월 중 완료될 것이고, 인상률은 10~15% 이내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여 3~4분기 중에 이익으로 환입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홈쇼핑의 업황이 꺾이기 전까지 그리고 GS홈쇼핑의 절대가치 수준까지는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하반기에도 GDP성장률과 고용사정, 그리고 임금 동향 등 소비시장의 현격한 긍정적 변화가 없는 한 현재의 추세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모습이 지속될 것이라며 합리적 소비성향 강화와 온라인의 강세와 오프라인의 약세 지속으로 홈쇼핑의 영업환경은 우호적이며 업황 호조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GS홈쇼핑의 주가는 올해와 내년 수익예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이 각각 11.3배, 9.7배로 유통업종 평균(12.1배, 11.0배)에비해 높지 않을 뿐만 아니라 양호한 업황과 실적 모멘텀을 감안하면 일정 부분 할증률도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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