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유혹에 빠진 아이들이 위험하다

입력 2013-07-16 11:00  


[라이프팀] 왜 아이들은 단 것을 좋아할까. 달콤한 유혹에 빠진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과자, 내 아이를 해치는 달콤한 유혹’이라는 책이 화제가 되면서 다시 한 번 그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다.

입 안에 넣는 순간 자극적인 맛으로 혀를 자극시키고 계속해서 생각나게 하는 햄버거, 과자, 초콜릿 등은 우리 몸에 좋지 않은 성분으로만 이루어져 있다.

특히 설탕, 색소, 각종 화학 첨가물이 들어간 인스턴트 음식들은 한 번 먹기 시작하면 끊기가 어려운 기호식품 중에 하나다. 아직 성장기인 아이들이 이런 식품들을 계속해서 먹게 되면 치아가 상하는 것은 물론 소아 비만이 되거나 예민한 아이들의 경우 아토피를 유발 할 수도 있다.

하지만 몸에 안 좋다며 무작정 인스턴트 식품들을 먹지 못하게 했다간 아이들의 반발심만 더욱 키울 수 있으니 현명하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 달콤한 유혹에 빠진 내 아이를 구해 낼 수 있는 똑똑한 엄마가 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Tip 1. 건강하게 요리하기

아이들이 좋아하는 햄이나 소시지의 경우 각종 화학조미료가 사용된 것으로 몸에 좋지 않다. 하지만 갑자기 이런 음식들을 못 먹게 한다면 아이들이 반발심에 밥을 먹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럴 땐 이런 재료들을 끓는 물에 충분히 데친 후 요리하면 몸에 좋지 않은 아질산나트륨을 줄일 수 있으니 반드시 끓여서 사용하자.

패스트푸드의 경우 비만의 가장 큰 원인이 되는 음식이다. 때문에 먹지 않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지만 또래 친구들과 함께 먹는 경우 자신만 못 먹게 할 수 없기 때문에 무작정 막을 수 만은 없는 노릇이다. 이럴 땐 음료는 콜라대신 물이나 주스를 마시게 하고 되도록 튀기지 않은 음식으로 구성된 세트를 주문하여 먹게 하는 것이 좋다.

Tip 2. 몸에 좋은 과자 만들기

어린 아이들에게 밥만 먹일 수는 없는 법이다. 아이가 간식을 많이 좋아한다면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여 보는건 어떨까. 과일의 경우 설탕 없이도 단 맛을 낼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이용해 과자를 만들면 몸에도 좋고 아이들이 즐겨 찾는 간식을 제공할 수 있다.

단 맛이 가장 많이 나는 과일인 바나나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건조기에 돌리면 손쉽게 바나나 과자를 만들 수 있으며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 술 안주로도 제격이다. 시중에 파는 간식이 불안하다면 이렇게 직접 만들어 아이들의 건강과 입맛을 모두 잡는 엄마가 되어보자.

Tip 3. 철저한 치아 건강 관리


아무리 철저하게 감시해도 아이들은 어디선가 불량식품이나 과자를 섭취하게 된다. 이런 음식들은 아이들의 치아를 금방 약하게 만드니 집에 돌아온 후에는 반드시 양치질을 통해 건강한 치아를 유지해야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이 양치질을 싫어하므로 달콤한 향이나 재밌는 그림이 그려진 도구를 통해 스스로 양치질을 즐기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아이들의 잇몸과 치아가 상당히 예민한 상태이므로 여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어린이 전용 치약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Editor’s Pick! 어린이 전용치약 '블랑시크릿키즈'


클레어스의 '블랑시크릿키즈'는 카렌듈라, 카모마일 등의 필수 성분을 호주 유기농 원료로 사용하여 아이들의 예민한 잇몸이나 치아에 자극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아이들이 좋아하는 또마 스티커가 함께 동봉되어 있어 즐거운 양치 습관에 도움을 주며 상큼한 포도향으로 거부감 없는 양지질을 할 수 있게 해 준다.

또한 철제 스프링이 없는 독일 의약용 용기를 사용해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각종 화학색소 및 계면활성제, 사카린 등의 성분이 배제되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사진출처: 도서 ‘과자, 내 아이를 헤치는 달콤한 유혹’, 클레어스, 블랑시크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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