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라푸마(Lafuma)’가 ‘선쉐이드 그늘막’을 내놨다.
기존 그늘막 보다 천장이 높아 넓은 휴식공간을 만들 수 있는 ‘선쉐이드 그늘막’은 전면에 캐노피를 적용해 강렬한 햇빛을 차단하는 한편 4면을 둘러싼 메쉬 소재 망이 모기장 역할을 해 해충으로부터 보호해준다.
이 제품은 소재 특성상 통풍이 잘돼 습도 높은 여름철 캠핑에 적합하며, 복잡한 과정 없이 간편하게 설치가 가능하다. 또한 4면을 모두 닫으면 언제든 개인적인 공간을 만들 수 있으며 텐트처럼 활용 할 수도 있어 실용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아웃도어 퍼니처 역시 그늘막이나 텐트 못지않게 중요한 캠핑 필수품이다. 테이블을 비롯, 바비큐를 할 수 있는 화로대 등 여러 용품 중에서도 캠핑 체어는 캠퍼들에게 안락함을 선사하는 기본 아이템으로 꼽힌다.
등받이 부분이 길고 시트가 일체형으로 이어져 있어 앉을 때 편안함을 강조한 라푸마의 ‘릴렉스 체어’는 휴대성이 좋아 캠핑, 낚시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가정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캐노피를 설치한 그늘막 앞 캠핑 체어에 앉아 바비큐를 즐기거나 선선한 자연 바람을 즐기는 모습은 캠퍼들이라면 한번쯤 그려 볼만하다.
이 같은 캠핑 관련 용품은 최근 MBC ‘아빠 어디가’, KBS ‘1박 2일’ 등 야외를 주 무대로 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통해 캠핑을 자연스럽게 접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반영됐다.
젊은이들은 물론 가족단위 캠핑족이 레저 전반의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며 관련 제품 또한 인기를 끌고 있는 것. 특히 요즘은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는 멀티 텐트 아이템을 중심으로 가까운 공원이나 해변 등 어디서나 야영을 즐기는 이들을 쉽게 볼 수 있다.
라푸마 관계자는 “최근 여가생활을 건강하게 즐기려는 이들의 심리가 반영돼 아웃도어에 대한 관심이 더욱 뜨겁다”고 인기를 설명했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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