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영업손실이 났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연결 기준으로 2분기 매출 2조7000억원, 영업 손실 887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잠정 공시했다.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14.5% 줄었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됐다. 영업손실 규모는 1분기에 비해 59.6% 줄었다.
회사 측은 일부 해외 프로젝트에서 공사 지연에 따른 추가비용 등을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샤이바 가스전 패키지 사업 손익 리스크 등도 반영됐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3분기부터는 안정적인 손익흐름을 회복해 올해 연간 기준으로는 흑자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샘은 별도 기준으로 올 2분기 28.7% 늘어난 2358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영업이익도 90.6% 증가한 196억원을 냈다. 한샘 관계자는 “지난해 인테리어 전문업체와 제휴를 강화하는 등 투자를 많이 한 것이 올해 효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블루콤은 올 2분기 42.6% 늘어난 179억원의 매출과 54.6% 증가한 25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순이익도 57.9% 늘어난 32억원을 올렸다.
김대훈/윤희은 기자 daep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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