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러시아 변호사 아나톨리 쿠체레나는 16일 “오늘 오후 내가 참석한 자리에서 스노든이 러시아에 임시 망명을 요청하는 공식 신청서를 작성해 연방이민국 직원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주 모스크바 공항에서 다른 인권운동가들과 함께 스노든을 면담한 바 있는 러시아 국정 감시·자문기구인 ‘시민평의회’ 위원 쿠체레나도 “망명 신청서 작성에 많은 법률적 문제가 있어 그의 요청으로 내가 (모스크바 국제공항 환승구역에 머물고 있는) 그에게로 가서 서류를 작성했다”고 이 같은 사실을 전했다.
이번 망명 신청 과정에서는 스노든이 환승 구역을 떠날 수 없기 때문에 연방이민국 직원도 그곳으로 와 신청서를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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