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윤 박, JYP 전속계약 체결 “성장 가능성 높이 샀다”

입력 2013-07-17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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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영 기자] 배우 윤 박이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2012년 MBC에브리원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로 데뷔, 같은 해 JTBC ‘친애하는 당신에게’ tvN ‘유리가면’ 등을 통해 꾸준히 실력을 다져온 배우 윤 박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을 졸업한 인재로 지난 7월 첫 방송된 KBS 드라마스페셜 ‘사춘기 메들리’에서 20대의 나이로 고등학생 역을 자연스럽게 소화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에 JYP 측은 윤 박에 대해“훤칠한 키와 남성적이고 섹시한 외모, 사람을 끌어당기는 자기만의 매력을 가진 기대주”라 평하며 “젊은 나이에도 영화, 드라마, 연극까지 경험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장르에서의 활약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크게 성장할 가능성을 보고 전속계약을 맺게 됐다. 앞으로 JYP의 든든한 주요 배우가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윤 박은 소속 배우 이정진 박주형 최우식 송하윤 김지민 임슬옹 옥택연 이준호 황찬성 조권 배수지 등과 한솥밥을 먹으며 보다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윤 박이 출연중인 KBS 드라마 스페셜 방학특선 4부작 ‘사춘기 메들리’ 2부는 17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JY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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