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글로벌 온라인 게임업체 넥슨 일본법인(대표이사 최승우, 이하 넥슨) (3659. 도쿄증권거래소 1부)은 미국의 소셜 게임 개발 회사인 시크릿뉴코(SecretNewCo)에 지분 투자를 단행하고, 양사간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p> <p>시크릿뉴코는 징가(Zynga)의 수석 디자이너 출신인 브라이언 레이놀즈(Brian Reynolds)가 올해 2월 미국 메릴랜드에 설립한 게임 개발사이다. 창업자이자 CEO인 브라이언 레이놀즈는 게임 전문지 'PC Gamer'가 선정한 '게임의 신(Game Gods)' 25 명에 뽑힌 바 있는 베테랑이며, 과거 Rise of Nations, Civilization II 등 수많은 히트작을 선보인 바 있다.</p> <p>이 계약을 통해 넥슨은 시크릿뉴코의 주식을 취득하고, 현재 개발 중인 모바일 전략 소셜 게임 <시크릿뉴게임 (SecretNewGame)>의 글로벌 판권을 확보했다. <시크릿뉴게임>은 석기 시대를 배경으로 플레이어가 만든 문명을 발전시키며, 적을 공격하거나 방어하며, 때로는 다른 플레이어와 거래하거나 동맹하여 협력 플레이를 할 수 있는 게임으로, 2014 년 글로벌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p> <p>넥슨 CFO 겸 관리 본부장인 오웬 마호니(Owen Mahoney)는 '시크릿뉴코는 북미 시장에 맞는 소셜 게임 개발에 있어 전문성과 성공 노하우를 지닌 업체로서, 넥슨이 지닌 F2P(Free-to-Play) 서비스 노하우 및 글로벌 퍼블리싱 역량과 결합되어 양사간 전략적 제휴의 시너지는 극대화될 것'이라고 말했다.</p> <p>이어서 그는 '이번 제휴는 북미 시장에서 넥슨의 비즈니스를 더욱 성장시키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넥슨은 모바일 소셜 분야의 베테랑인 브라이언 레이놀즈와 그의 팀과 손잡고 <시크릿뉴게임>을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선보일 것에 대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p> <p>브라이언 레이놀즈는 '넥슨은 이미 15 년 전에 F2P(Free-to-Play) 비즈니스 모델을 개척한 회사로서, 시크릿뉴코는 이번 계약을 통해 넥슨의 검증된 F2P 노하우를 습득하고, 이를 자사의 지속적인 성장과 새 게임 타이틀의 성공에 활용하고자 한다'며, '양사는 최고의 개발팀을 만들고 혁신적인 콘텐츠를 개발하고, 무엇보다도 즐거운 게임을 통해 사람들이 소통하도록 한다는 공통의 가치를 공유하며,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p> <p>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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