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수몰사고, 시신 1구 발견해 수습 중

입력 2013-07-17 09:49  

서울 동작구 상수도관 공사 현장 수몰지에서 17일 오전 실종자 시신 1구가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6시 30분부터 잠수 구조대 4개조를 투입, 실종자 수색작업을 하던 중 1시간여 만에 지하 현장 공사를 맡은 하도급업체 동아지질 소속 직원으로만 확인된 시신 1구를 발견해 수습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15일 급격한 한강 수위 상승 등으로 배수지가 물에 잠겨 작업중이던 근로자 1명이 사망하고 6명이 실종됐다. 사흘째인 이날에야 시신이 처음 발견됐다.

시신은 수직 맨홀을 타고 내려가 수직으로 꺾이는 상수도관 입구 부근에서 발견됐다.

구조대는 맨홀 내의 계단 위로 시신을 옮겨 정돈한 다음 지상으로 인양할 예정이다.

현재 수몰 현장은 밤샘 배수작업으로 수위가 4m 안팎까지 내려간 상태다.

하지만 여전히 시야가 제대로 확보되지 않는 등 구조 작업이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소방당국은 일단 구조작업을 중단하고 펌프를 이용한 배수 작업을 재개하기로 했다.

소방당국은 수위가 1m 이하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되는 이날 오후 1시께 구조작업을 재개할 방침이다.

당국은 이날 중 실종자 6명의 시신을 모두 수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경닷컴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女직원, 가슴파인 옷 입고 男동료 앞에서
아내에 변태적인 성관계 요구했다가…경악
"집 사면 바보" 30대 男, 전셋집 살더니 결국
17세 女, 교복 찢으며 나체 사진 찍더니…
그루폰, 충격적인 '대국민 사기' 들통나자…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