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명과학, 중국 미용성형 필러시장 본격 진출

입력 2013-07-17 11:12  

LG생명과학이 중국 화동닝보와 자체기술개발 히알루론산(HA) 필러인 '이브아르'의 장기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중국 미용성형 필러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브아르'는 중국 식품의약품안전청 등록도 완료했다.

이번 계약으로 LG생명과학은 기술료 확보와 함께 향후 10년간 이브아르 2개라인(이브아르 클래식, 이브아르 볼륨) 완제품을 독점 공급한다. 중국 화동의약그룹의 판매자회사인 화동닝보는 중국 전역에서 상업화 및 마케팅, 판매를 담당한다.

LG생명과학은 앞으로 3년 내 중국 미용성형 필러시장에서 시장점유율 20%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세계 3위권의 미용성형관련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이중 필러시장은 연평균 100%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국내산 필러로는 처음 중국시장에 진출하게 된 이브아르는 LG생명과학 기술연구원의 자체 고유 기술인 고분자 히알루론산 교차결합 기술(HESH)을 적용해 국내 첫 개발에 성공한 제품이다.

LG생명과학 관계자는 "'이브아르'는 특수 히알루론산 기술을 적용해 탄성과 점성이 높아 시술 효과가 오래간다"며 "시린지(Syringe) 디자인을 개발해 시술의 안정성을 높였으며, 이중 블리스터 (Blister Pack) 포장으로 유통과정의 오염 가능성을 차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화동닝보는 항주 화동의약그룹의 마케팅과 판매전문 회사로 중국내 2100여개의 병원 및 750여 판매상과 판매 네트웍을 갖췄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화제] 급등주 자동 검색기 '정식 버전' 드디어 배포 시작
▶[공지] 2013 제 3회 대한민국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평가 대상!!
▶[한경 스타워즈] 대회 전체 수익 2억원에 달해.. 비결은?




女직원, 가슴파인 옷 입고 男동료 앞에서
아내에 변태적인 성관계 요구했다가…경악
"집 사면 바보" 30대 男, 전셋집 살더니 결국
17세 女, 교복 찢으며 나체 사진 찍더니…
그루폰, 충격적인 '대국민 사기' 들통나자…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