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민폐 손님, 뭐 사러 왔길래? '웅크린 채 요지부동'

입력 2013-07-17 18:14  


[양자영 기자] 마트 민폐 손님이 등장해 화제다.

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마트 민폐 손님’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해당 사진 속에는 고양이 한 마리가 세제 코너에 자리잡고 앉아 얼굴을 땅에 박은 채 요지부동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고양이가 이 자세를 유지한다면 카트는 물론 사람이 지나다니기도 번거로운 상황이 된다. 때문에 네티즌들은 이 고양이를 ‘마트 민폐 손님’이라 부르며 “혹시 자고 있는 건 아니지?” “뭐 사려고 왔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출처: 인터넷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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