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배우 유아인이 함께 호흡을 맞춘 김태희를 언급했다.
7월18일 발간되는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에서 유아인은 차가우면서도 섹시한 남자의 매력을 발산한다. 무표정한 얼굴, 차가운 눈빛, 보랏빛 입술 등은 마치 할리우드 영화 속 뱀파이어를 연상케 할 만큼 섬뜩하면서도 섹시한 모습. 다소 난해한 콘셉트에도 유아인은 화보의 달인답게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포즈를 제안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유아인은 화보 촬영 뒤 가진 인터뷰에서 SBS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의 종영 소감을 밝혔다. 김태희에 대해 “누나가 오픈 마인드인 게 너무 좋더라. 아무리 다른 배경과 성격이라도 오픈 되고 유연한 사람은 얼마든지 뒤엉킬 수 있는 거니까. 누나랑 연기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VIP 시사회를 하게 되면 전화해서 모시고 싶은 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극중 세 미녀(김태희 홍수현 한승연)과 호흡을 맞춘 것에 대해 “홍수현씨와 한승연씨는 내가 미안할 정도로 극중에서 너무 미워하고 이용했던 반면 태희 누나와는 말랑말랑하게 잘 맞았던 것 같다. 손잡는 장면이 유독 많았는데 손을 한 번 잡아도 호감이 드는 배우였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유아인 김태희 언급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아인 김태희 언급 훈훈하네요” “유아인 멋있다” “유아인 김태희 언급 보니 현장은 즐거웠나 보네 대박”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아인의 화보와 인터뷰가 실린 ‘하이컷’ 106호는 7월18일 발매된다. (사진제공: 하이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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